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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 건재 과시...태자당.상하이방에 힘 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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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0-11 08:51 조회2,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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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bio가  왜 이러한 글 올리는지 궁금하죠  중국을 바라보며
                                  미래의 꿈을 가지고 세계의 기업이 되겠습니다)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이 9일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해 4월 상하이 액스포 개막을  앞두고 리펑 주룽지 전 촐리 등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본지 꼭 1년 6개월만이다
장 전 주석은 이날 오전10시 베이징 인민대회장 후난홀에서 열린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식에서 후진타오  현 주석의 뒤를 이어 중국 최고지도부 중 두번째로 입장했다 지난해에 비해 몸이 붓고 얼굴은 노쇠한 기색이역력했지만 40분간 게속된 행사 내내 자리를 지켔다

입장할 때는 걸음걸이가 느려 후주석으로부터 멀찌감치 뒤체젰지만 두차레나 연단아래를 항해 손을 흔들며여유를 보이고  애국가 제창때도 꼿꼿이 일어서서 애국가를 불렜다 수행비서가 그림자 처럼 붙어 다넸지만 거의 부축을 받지 않았다 단상위에서 반갑게 후 주석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후 주석의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원고를 살펴보는 모습이 TV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차기 최고지도부 입성이 유력한 인사 가운데는 시 부주석과 왕치산 부총리 보시라이 충칭시 서기 등이  태자당과 상하이방 연합세력으로 분류된다 공청당파에는후 주석외에 리커창 부총리 리위안차오 중앙조직부장 왕양 광동성서기 등이 있다
원로들의 입김이 큰 중국 정계에서 장 전 주석의 건재는 태자당 상하이방 연합세력과 공천당파 간의 권력 투쟁에 적잖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9명) 의 구성 후임 총리선임등을 놓고 공천당파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려야 하는 시 부주석으로서는 든든한 원군을 얻은 샘이다 이날    행사참석도 시 부주석이 직접 장 전주석을 찾아가 권유한 것으로 알려젰다

                            베이징 최유식 특파원    find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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